본문 바로가기

보이지 않는 나와의 싸움, 심리전 제5화 보이지 않는 나와의 싸움, 심리전 사내 블로그를 통해 "김인범의 Sport Paradox"를 연재 중입니다다섯 번째 글은 "보이지 않는 나와의 싸움, 심리전" 입니다. 흔히 스포츠는 '흐름의 경기'라고 합니다. 당당하게 기세를 올리다가도 어느 순간 수세에 몰리기도 하고, 그러한 분위기가 순식간에 역전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회를 잡은 쪽은 어떻게든 점수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그러한 기회를 놓치면 우리를 유리하게 만들었던 좋은 분위기는 순식간에 양날의 검처럼 우리를 향해 덮쳐옵니다. 그래서 경기를 지켜보다 보면 아무리 일방적으로 보이는 경기일지라도 각 팀(또는 선수)에게 2-3번의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그러한 기회를 어떻게 살리느냐에 따라 예상된 결과 또는 이변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 더보기
"이름이 뭐예요?"(귀화선수 특집) 제 4화 "이름이 뭐예요?"(귀화선수 특집)사내 블로그를 통해 "김인범의 Sport Paradox"를 연재 중입니다네번째 글은 "이름이 뭐예요?"(귀화선수 특집) 입니다. 예로부터 스포츠 경기는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였습니다.그래서 대부분의 프로팀들은 각 지역의 이름을 딴 팀 이름들을 채용하고 있고, 곧 그 지역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선수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든 스포츠 선수들은 자신의 국가의 명예를 위해 올림픽, 월드컵 등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곤 합니다.한 · 일 전이 언제나 긴장되고 관심 가는 이유 역시 이러한 국가간의 치열한 경쟁 심리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세계적으로 불어오던 논쟁거리가 최근 들어 우리나라 대표팀에서 간간히 핫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바로.. 더보기
지역사회와의 결합, 유스시스템 제3화 지역 사회와의 결합, 유스 시스템사내 블로그를 통해 "김인범의 Sport Paradox"를 연재 중입니다세번째 글은 "지역사회와의 결합, 유스시스템" 입니다.2000년대의 Manchester United의 Golden Generation[각주:1], 리오넬 메시, Atheletic Bilbao...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유스 시스템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유스 시스템은 우리나라에서는 포항, 전남 등의 축구 팀에 의해 알려졌지만, 유럽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뿌리깊게 자리 잡힌 전통적인 시스템입니다. 유스 시스템은 사실 종목별로 다양한 용어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유스 시스템이 오래 전부터 정착되어 온 축구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야구에서는.. 더보기